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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성기창 (사)꿈빛소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성기창 (사)꿈빛소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초·중·고등학생의 진로 상담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의 새로운 위탁기관을 선정했다.

중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성기창 (사)꿈빛소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할 비영리법인을 모집하고, 24일부터 31일까지 수탁자 선정 심의를 통해 사업계획 적합성, 조직 전문성, 사업실적 등에 대해 심사 후 (사)꿈빛소금을 최종 선정했다.
(사)꿈빛소금은 오는 29일부터 2022년 4월 28일까지 매년 1억6,000여만원의 운영비를 중구로부터 지원받아 센터을 운영하게 된다.

운영기간 동안 중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과 진로컨설팅을 수행하고, 안전한 진로체험을 위해 70여개 진로체험처에 대해 연 1회 이상의 안전점검도 벌이게 된다.
기존 중구 성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던 센터는 올해부터 중구 번영로 454-1번지 5층 중구혁신교육센터에서 운영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배움을 얻고 직업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꿈빛소금에서 2년 동안 최선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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