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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를 안내하기 위해 홍보자료 2종을 제작해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듣영어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다듣영어TF팀을 중심으로 홍보자료 제작에 착수했다.


 홍보자료의 전체적인 기획(신정초 교사 도세미·문수초 교사 김민)부터 세부적인 제작·검토까지 TF팀이 주도했다.


 홍보자료는 5분 내외의 영상자료 1종과 리플릿 형태 1종이다.


 홍보영상은 교육감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다듣영어 브랜드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고 언어학자 샤우드 스미스(SharwoodSmith)와 주디 개스패로(Judy Gasparro)의 이론을 바탕으로 듣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안내한다.
 또 다듣영어 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법을 교육청, 학교, 가정의 역할로 나누어 설명해준다.


 학교는 울산형 영어교육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영어전담교사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운영된다. 교육청은 영어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코디네이터로서 수업을 코칭하고 교사들의 현실적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작한 영상자료는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교직원 모임, 학부모 총회 등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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