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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울산소방안전본부 제공
9일 오후 1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울산소방안전본부 제공

울산 전역에 일주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역에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9일 오전 10시 53분께 울산 동구 주전동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임야 100㎥를 태우고 32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야 약 100㎡와 소나무 5그루를 태워 소방서추산 101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4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담뱃불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가람기자 kanye218@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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