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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들이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성민(중구), 이채익(남구갑), 김기현(남구을), 권명호(동구), 서범수(울주군) 당선자의 모습. 유은경기자 유은경기자 2006sajin@
박성민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박성민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박성민 중구 당선자 "중구 재도약 반석 위에 올릴터"

먼저 박성민을 믿고 지지해 주신 중구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박성민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하신 중구민들의 승리입니다. 

이번 선거는 정말 힘든 선거였습니다. 선거기간 내내 거짓말과 허위사실 유포되면서 그것 해명하느라 아까운 시간 다 보내고 중구민들께 정책이나 공약 한 번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고 죄송스럽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 가까이 가서 설명 드리지 못한 정책이나 비전에 대해서 빠른 시간 내에 설명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는 첫째 국민이 살기 편한 나라, 경제발전이 지속하는 나라를 만들고, 둘째 발전을 거듭하던 울산 중구가 다시 퇴보하지 않도록 반석 위에 올려놓고, 셋째 국토균형발전에 온 힘을 쏟기 위해섭니다. 

믿고 맡겨 주신만큼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낮은 자세로 중구민을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이채익 남구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이채익 남구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이채익 남갑 당선자 "남구 일자리창출 경제회복 최선"

3선 국회의원은 중진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 등 정치현안에 대한 분명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3선 국회의원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게 되는 데 이는 각종 회의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분명한 책임감과 목표의식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시민들이 원하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산업수도 울산의 옛 명성을 회복시키는데 앞장 서고 싶습니다. 그래서 공약한 바와 같이 수소특화단지 유치와 자동차,조선, 석유화학산업에 재정지원을 이끌어내고, 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울산시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는 탈원전 정책이 폐기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일에도 앞장 서 나가고자 합니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시작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옥동군부대 이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행복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경제를 살리고 지역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현 남구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김기현 남구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김기현 남을 당선자 "책임있는 정치로 구민에 보답"

먼저, 부족한 제가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뛸 수 있게 해주신 시민여러분, 남구을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선거를 치른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선이 확정되고 제일 먼저 생각난 말이 '감사'와 '책임'이었습니다. 감사는 저의 진심과 진실을 믿어주신 시민여러분에 대한 것이며, 책임은 앞으로 제가 져야 할 짐입니다. 감사의 마음은 평생 간직하며, 책임은 온 몸으로 끌어안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절실하고 절박했습니다. 나라와 울산이 처한 현실이 그랬고, 하루아침에 선거공작 사건의 피해자가 된 저의 처지도 그랬습니다.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 이기고, 진짜가 가짜를 이긴다는 진리와 상식을 다시 세운, 위대한 도시의 위대한 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소중한 승리입니다.

그 큰 은혜와 사랑에 거듭 감사드리며, 백배 천배 더 노력해 큰 희망,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권명호 동구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권명호 동구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권명호 동구 당선자 "지역문제 해결 진영 초월 소통"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동구 주민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동구의 미래를 위해 함께 뛰어주신 모든 후보님들의 진심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동구를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기울어진 대한민국과 무너진 동구경제를 바로 세우라는 주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주민을 섬기겠습니다. 

그러고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도 소중히 담고 동구의 일꾼으로 열심히 일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가 더욱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와 동구의 현실은 아직 어둠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정도로 어려습니다. 이제는 화합과 상생을 이뤄내야 합니다. 

보수와 진보, 여야, 노사 모두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동구 주민께 감사드립니다. 늘 주민과 함께 하는 권명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범수 울주군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서범수 울주군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부인 및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서범수 울주군 당선자 "군민과 호흡하며 민생에 집중"

서범수를 선택해주신 울주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당선이라는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새로운 울주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열망과 경제를 살리고 문재인 정부를 견제하라는 울주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잘 받들겠습니다

지금껏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과 정책 입안에 힘쓰겠습니다. 울주군과 울산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도 최선의 방안을 찾겠습니다. 

저 서범수는 울주에서 태어난 울주 사람이자, 공직 생활을 하며 울산을 위해 일해 온 사람, 그리고 울주와 울산의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할 사람입니다.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울주군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겠습니다. 처음 정치에 발을 딛던 날 오직 민생, 현장 중심 정치를 하고자 했던 그 때의 다짐 잊지 않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 진심을 담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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