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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체육회 민선회장 체제 첫 사무국장에 김종철(61) 씨가 선임됐다. 신임 김 국장은 20일 오전 10시 남구체육회 회장실에서 안춘태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사무국을 이끌게 됐다.
김 국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5개 구·군 체육회 중 가장 모범되는 남구체육회를 만들겠다"며 "회장을 잘 보필해 남구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남구체육회는 2020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원 전원 찬성으로 이사회로부터 위임받은 신임 국장 임명 동의안을 가결시켰다. 김 국장은 인수인계 등 업무를 파악한 뒤 오는 5월 1일자로 정식 근무하게 된다.
김 국장은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행정학 석사) 졸업했으며 1978년 울산시 지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온승토건 대표이사, 울산진흥원 사무국장, 울산 남구생활체육회 이사, 울산광역시수영연맹 상근부회장, 울산과학대학교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정혜원 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