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이진용)는 21일 울산롯데시티호텔 펄 룸에서 제1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이진용)는 21일 울산롯데시티호텔 펄 룸에서 제1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이진용)는 21일 울산롯데시티호텔 펄 룸에서 제1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민선 회장 선출 후 처음 열린 이날 이사회는 총 41명의 이사 가운데 27명이 참석했으며,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보고사항 및 심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 사항으로는 2019년도 감사보고, 본회 기본현황 보고, 각종 위원회 개최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심의사항으로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규약개정의 건, 각종 규정 제·개정의건, 인정단체 가입 승인의건, 회원종목단체 강등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규정에 따른 부회장 선출시 구성 비율 조정 관련 등 6건의 규약개정과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관리규정,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 사무처업무규정, 구·군체육회규정, 회원종목단체규정, 회원단체 가입 및 탈퇴규정, 태권도시범단 설치 운영 규정 등 총 7건의 각종규정 제·개정안도 심의·의결했다. e-스포츠협회, 한궁협회, 패들보드연맹 등 3개 인정단체의 가입승인 건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진용 회장은 "현재 체육회에 산적해 있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시급한 사단법인화를 이루어 법제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