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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예술회관이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다음달 6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대관은 울주군의 코로나19 지원 대책을 적용해 공연장 및 부대시설 사용료가 포함된 총 대관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문화시설 사용료 할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침체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한 한시적 감면으로, 하반기 정기대관 선정 단체와 향후 수시대관 단체 모두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공연이 재개되는 시기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지원된다.
 대관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관 가능 3시설은 공연장(660㎡) 및 전시장(110㎡), 다목적실(85㎡)이다.


 단, 회관 자체 기획공연·전시 일정과 공연장 무대 안전 점검(8월 1일~14일), 수시점검(매주 월요일) 기간은 제외된다.


 대관 접수는 3차로 나눠 실시한다. 1차 국공립 및 민간 예술 단체(5월 6일~11일), 2차 학원·학교 및 유치원(5월 12일~15일), 3차 개인, 기타 등 그 외 1·2차 미신청 단체(5월 18일~21일)가 신청할 수 있다.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관계자 회의를 통해 최종 허가여부를 결정한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하반기 재개될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분들이 위안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2-229-9500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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