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1명 모집에 1,299명이 접수해 평균 1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원서접수 결과 교육행정 9급(일반)은 70명 모집에 1,091명이 지원해 15.6대 1, 사서 9급은 2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해 1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업(일반기계) 9급은 3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6.3대 1, 공업(일반전기) 9급은 3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7대 1, 시설(일반토목) 9급은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8대 1, 시설(건축) 9급은 3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1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보건 9급의 경우 1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5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구분 모집에서는 교육행정 9급 장애인이 3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4대 1, 교육행정 9급 저소득층은 2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공업(일반기계), 공업(일반전기), 시설(건축) 직렬에는 각 1명 모집에 9명, 11명, 3명이 지원해 각각 9대 1, 11대 1,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임용시험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19.2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이는 선발 인원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연령별 응시자는 21~30세가 795명(61.2%)으로 가장 많고, 성별로는 여성이 943명(72.6%)으로 남성 356명(27.4%)에 비해 약 2.6배 이상 많다.


 시교육청은 6월 13일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7월 23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주화기자 jhh0406@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