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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가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실증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 11월 12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통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특구를 종합지원하는 총괄지원기관으로서 특구사업자 사업화지원, 역외사업자 울산이전, 책임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수소그린모빌리티 사업참여 역외기업 12개사 모두가 울산특구 지역 내 이전을 완료하고 사업 거점을 마련한 상태다.


 이 가운데 한영테크노켐(주) 등 10개사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제이엔케이히터(주) 등 2개사는 중구에 사업장을 마련하는 등 특구 지역의 차질없는 실증 준비를 진행 중에 있어 지역내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인재 채용 촉진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안전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모든 특구사업자에 대한 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전문가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증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안전성 확보를 지원하고, 통합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 실증 현황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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