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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양육원 김영숙 원장이 28일 시청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시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코로나19대응 성금 16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양육원 김영숙 원장이 28일 시청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시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코로나19대응 성금 16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양육원(원장 김영숙)은 28일 오후 울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송철호 시장이 함께 한 가운데 울산공동모금회에 성금 16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양육원은 울산에 유일한 아동양육시설로서 요보호아동 120여 명을 보호하며 지역사회 아동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숙 울산양육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울산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많은 지원을 받았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게 되었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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