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스마트공장-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도제학교는 울산 북구·경주지역의 20인 이상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도제학교에 선정된 특성화고와 함께 진행하는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울산상의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도제학교는 특성화고 도제반 학생은 기업이 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원을 직접 선발하고, 2학년 2학기부터~3학년 2학기까지 1년 6개월 동안 학교와 기업을 지속적으로 오가며 직업교육을 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스마트공장-도제학교 참여기업에는 현장훈련(OJT)비용, 일학습훈련지원금, 기업교사수당, 담당자수당 등 1년 반 동안 2,000만 원 이상의 정부지원금과 병역특례 가산점, 조달청 가산점 등의 부가적인 혜택도 부여된다.

또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졸업 후 채용 시 도제학교 이수자에 한하여 등록금 정부지원으로 울산과학대 맞춤학과 진학이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 기업체 또한 정부지원금을 별도로 수령하게 된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228-3175, 3177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