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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1인 보쌈 브랜드 '싸움의고수'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1인 보쌈 브랜드 '싸움의 고수'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가 1인 보쌈 브랜드 '싸움의 고수'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현대는 K리그1 홈경기에서 '싸움의 고수존'을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W구역의 치킨존석과 함께 운영돼 경기장내 먹거리 서비스 부분에서 팬 만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싸움의 고수존은 치킨존과 동일하게 2·3인 좌석으로 운영된다. 보쌈 또는 족발 도시락이 준비돼 2인석 구매자에겐 도시락 2개와 음료 2개가 제공되며, 3인석 구매자에겐 도시락 3개와 음료 3개가 제공된다. 2인석과 3인석은 각각 6만 5,000원, 7만 5,000원에 판매된다.

우리나라 외식업계 최초로 1인 보쌈을 선보인 싸움의 고수는 1인 족발, 1인 삼겹살, 1인 닭볶음탕 등 혼밥 메뉴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혼밥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인분 이상으로만 소비되던 메뉴를 1인분으로 쪼개 대중화하며 양질의 고기와 식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싸움의 고수를 론칭한 란체스터에프앤비 관계자는 "K리그 마케팅을 선도하는 울산현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경기장을 찾는 많은 분이 맛있는 보쌈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울산현대 미드필더 윤빛가람은 "경기장에서 팬분들이 다양한 음식과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선수들도 즐거운 경기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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