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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취약돌봄어르신 450여명에게 카네이션 및 수제비누를 전달한다고 6일 전했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홀로 가정의 달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덜어드리고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하에 돌봄 생활지원사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취약돌봄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수제비누를 전달한다.

또한 최근 자녀집에 방문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신해 가정의 물품전달 시 자녀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모아 영상을 제작, 각 자녀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손제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이 정서적인 위안 받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돌봄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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