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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 안전교육체험장이 시민 대상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 최초로 영아 시뮬레이션 마네킹을 마련했다.

6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영아 시뮬레이션 마네킹은 생후 9개월 아기 모양을 본떠 만든 장비로, 이를 활용해 다양한 응급상황을 구현함으로써 최적의 교육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영아에 대한 응급상황 훈련이 가능해져 질 높은 구급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희수 중부소방서장은 "첨단 장비와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지난 2015년 8월 개장 이래로 총 3만 2,69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했던 안전교육은 오는 1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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