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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6일 2020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에 대한 적합여부를 심의했다.


 중구문화의전당 측은 이날 중구문화의전당 제3강의실에서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4월 접수받은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 30건에 대한 적합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신청 건은 공연장인 함월홀 16건, 전시 및 체육 행사장인 별빛마루 14건으로, 이 가운데 일정이 겹치는 8건은 경합을 통해 선정했다. 접수된 공연 가운데 뮤지컬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극과 복합이 각각 3건, 오페라와 양악이 각각 1건, 전시는 미술전시가 8건, 수석 4건, 공예 2건, 사진과 기타 각 1건씩이었다.


 심의는 순수·전통예술 장려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창작 예술활동 지원, 품격있는 구민 문화생활을 위한 공연·전시 등을 기본 방향으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는 5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으로 하반기에는 안전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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