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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노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울산페이 구매동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6일 롯데정밀화학 울산사업장에서 롯데정밀화학 정경문 대표이사와 김영규 노조위원장,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페이 10억원 자율구매 동참 기념 행사를 갖고 있다. 울산시 제공
롯데정밀화학 노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울산페이 구매동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6일 롯데정밀화학 울산사업장에서 롯데정밀화학 정경문 대표이사와 김영규 노조위원장,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페이 10억원 자율구매 동참 기념 행사를 갖고 있다. 울산시 제공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정경문)과 롯데정밀화학노동조합(위원장 김영규)은 6일 울산공장 내 지원동 2층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10억원 규모의 울산페이 자율구매 기념 행사를 가졌다.


롯데정밀화학 노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직원들에게 지급하던 근로자의 날 기념 선물을 울산페이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날 기념행사는 울산페이를 알리고 다른 기업들과 울산 시민들도 울산페이 사용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롯데정밀화학 정경문 대표이사는 "우리회사는 울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고, 이번 행사 또한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작게나마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들을 고민하던 중에 울산시 울산페이 구매동참 릴레이 캠페인을 회사 측에 제안해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구성원들의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마음이 소상공인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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