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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 계수조정 및 울산시교육청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 가결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 계수조정 및 울산시교육청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 가결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7일까지 울산시의 2020년도 추경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사전 심사를 마친 결과, 총 삭감 규모는 1억5,000만원이다.

8일, 11일 이틀동안 진행될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어떤 예산이 부활하고 어떤 예산이 추가로 삭감 및 증액될 지 주목된다.
울산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별 계수조정 결과 삭감액은 △교육위원회 2건 3,300억원 △산업건설위원회 2건 2,000만원 △행정자치위원회 1건 1억원이다.
교육위는 학생안전통합시스팀구축및운영과 학교신설사업 관련 요구액을 전액 혹은 부분 삭감했다. 환경복지위는 시의 예산안 원안 그대로 의결했다. 산건위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설립 관련 관사 공공요금 및 사용료와 관사집기 구입 예산 전액 삭감했다. 행자위는 십리대밭축구장대체축구장 조성 사업비 3억원 중 1억원을 삭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8일부터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본 심사에 들어간다.
예결위는 11일까지 심의를 벌인 후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예결위 심의를 거친 예산안은 12일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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