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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7일까지 울산시의 2020년도 추경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사전 심사를 마친 결과, 총 삭감 규모는 1억5,000만원이다.
8일, 11일 이틀동안 진행될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어떤 예산이 부활하고 어떤 예산이 추가로 삭감 및 증액될 지 주목된다.
울산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별 계수조정 결과 삭감액은 △교육위원회 2건 3,300억원 △산업건설위원회 2건 2,000만원 △행정자치위원회 1건 1억원이다.
교육위는 학생안전통합시스팀구축및운영과 학교신설사업 관련 요구액을 전액 혹은 부분 삭감했다. 환경복지위는 시의 예산안 원안 그대로 의결했다. 산건위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설립 관련 관사 공공요금 및 사용료와 관사집기 구입 예산 전액 삭감했다. 행자위는 십리대밭축구장대체축구장 조성 사업비 3억원 중 1억원을 삭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8일부터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본 심사에 들어간다.
예결위는 11일까지 심의를 벌인 후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예결위 심의를 거친 예산안은 12일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