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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은 지난 8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택시단위연대노동조합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택시종사자 긴급생계지원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은 지난 8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택시단위연대노동조합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택시종사자 긴급생계지원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지역 택시업계 종사자에 대한 자영업 및 소상공인 지원책 적용 방안 모색에 나섰다. 

박병석 시의원은 지난 8일 택시단위연대노동조합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택시종사자 긴급생계지원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택시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택시 승객이 급감한 현실을 호소하며, 긴급생활자금 투입과 택시영업 활성화 정책 개발을 시에 요구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은 지난 8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택시단위연대노동조합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택시종사자 긴급생계지원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은 지난 8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택시단위연대노동조합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택시종사자 긴급생계지원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이 자리에서 김인규 택시단위연대노동조합 울산위원장은 "부산시나 경북 포항시처럼 개인택시업도 소상공인·자영업자에 포함시켜 지원금 지급이 가능토록 하거나 개인·법인택시 종사자들을 위한 생계안정지원금 지급 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했다. 

박 의원은 "울산시의 넉넉하지 않은 재정여건 속에 택시종사자 긴급생계지원금 지급대책 마련이 쉽지는 않을 것이나 최소한의 생계 보호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시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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