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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서부리
사적 제153호
지정일 : 1966년 12월 27일
시대 : 조선

울주 언양읍성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울주 언양읍성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옛날부터 경주·울산·밀양·양산과의 교통 중심지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옛 언양고을의 읍성이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 처음에는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이후 연산군 6년에 현감 이담룡이 확장하여 돌로 다시 쌓았다. 성안에는 4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성을 쌓았던 큰 돌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성벽은 조선 전기 읍성 축조의 일반적인 방식이 반영되었다. 큰 돌을 대충 갈아 쌓은 후 빈 공간에 잔돌을 채워 성벽을 튼튼하게 하였다.
언양읍성은 전국의 중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14∼15세기의 축조방법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에 나타나는 축성법이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울주 언양읍성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울주 언양읍성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울주 언양읍성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울주 언양읍성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울주 언양읍성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울주 언양읍성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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