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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13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강당에서 열린 '울산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을 찾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상담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13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강당에서 열린 '울산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을 찾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상담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시와 지역 은행이 긴급 처방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13일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을 개최했다.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강당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은 BNK경남은행 소매금융전문인력인 BRM(Branch Retail Manager) 등 여신전문가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상품 상담과 경영컨설팅을 했다. 특히 판매한도 40억원인 대출상품을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최고 1,000만원까지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게 접수(신청) 받았다.

황윤철 은행장과 송철호 시장도 현장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상담사로도 직접 나서 대출상품을 안내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우려스럽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이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더는 동시에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청취한 애로사항을 면밀히 챙겨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와 공동 개최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은 14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강당에서 또 한번 열린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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