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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석유산업 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자원개발 기본계획'에 발맞춘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노사공동TF'를 지난 13일 발족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석유산업 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자원개발 기본계획'에 발맞춘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노사공동TF'를 지난 13일 발족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노사공동 협의체를 발족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석유산업 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자원개발 기본계획'에 발맞춘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노사공동TF'를 지난 13일 발족했다.

석유공사는 과거 공격적인 석유개발 투자로 악화된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지난 수년간 구조조정 노력을 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공사 경영진과 노조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미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자 노사공동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사적 역량 결집을 위해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공동으로 TF위원장을 맡았으며, 각 사업 본부장 및 주요 부서장과 노조 전임자가 TF위원으로 참여한다. TF는 다음 달 말까지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략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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