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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광역시 중구 백양로 67 (성안동, 백양사)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
지정일 : 2013년 8월 16일
시대 : 조선

백양사 신중도.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백양사 신중도.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백양사 신중도는 덕운영운을 수화승으로 정행과 전호 2인의 화승이 동참하여 1878년에 제작되었다. 신중도는
불법을 수호하는 신들을 묘사한 그림으로, 신중은 원래 고대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로, 부처의 설법을 듣고
감화하여 호법선신이 되었다.
채색은 명도가 높은 적색을 주로 사용하고, 녹색과 청색의 사용이 눈에 띄는 편이며, 신체와 복식, 구름 등에 백색
과 황토 등 중간색을 부분적으로 활용하였다. 색조의 화려함에 비해 전체적으로 문양이 억제된 편이며, 위태천과
호법신중의 금속성 지물이나 갑주 등에 주로 사용되는 금분 혹은 금박의 경우는 황색으로 처리한 점이 눈에 뛴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백양사 신중도.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백양사 신중도.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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