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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산30-2번지 범서면 척과리 산152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호
지정일 : 1997년 10월 9일
시대 : 신라

박제상 유적.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박제상 유적.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박제상은 신라 눌지왕 때 활동한 충신이다. 
박제상은 양산 지방의 토호 세력으로서 삽량주간(歃良州干)이라는 직책에 있었다. 
그는 418년 왕명을 받들어 고구려에 가서 장수왕을 언변으로 회유하여 인질로 잡혀 있는 왕의 동생 복호를 구출하고 무사히 귀국하였다. 
다시 왜국에 볼모로 있던 또다른 왕의 동생 미사흔을 구출하기 위해 부인의 간곡한 만류를 뿌리치고 왜로 떠났다. 
미사흔의 구출에는 성공하였으나 자신은 붙잡히고 말았다. 
왜왕은 박제상을 신하로 삼기 위해 협박과 감언이설로 회유했으나 박제상은 끝내 신라에 대한 충정을 지키다가 참형을 받아 죽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눌지왕은 그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그를 대아찬으로 추증하고 부인을 국대부인(國大夫人)으로 책봉하였으며 둘째 딸을 미사흔의 아내로 삼게 하였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박제상 유적.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박제상 유적.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박제상 유적.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박제상 유적.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박제상 기다리다 숨진 박제상의 부인의 영혼이 새가 되어 숨어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은을암(隱乙巖).이후 마을사람들이 부인을 치술신모(致述神母)로 받들었고 신모의 넋을 달래기 위해 은을암 앞에 절을 세우고 은을암(隱乙庵)이라는 똑같은 이름을 붙였다 한다. 사진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척과리에 있는 박제상 유적 중 한 곳인 은을암(隱乙庵) 전경과 은을암(隱乙巖) 바위의 모습.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박제상 기다리다 숨진 박제상의 부인의 영혼이 새가 되어 숨어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은을암(隱乙巖).이후 마을사람들이 부인을 치술신모(致述神母)로 받들었고 신모의 넋을 달래기 위해 은을암 앞에 절을 세우고 은을암(隱乙庵)이라는 똑같은 이름을 붙였다 한다. 사진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척과리에 있는 박제상 유적 중 한 곳인 은을암(隱乙庵) 전경과 은을암(隱乙巖) 바위의 모습.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박제상을 기다리던 부인과 세딸의 돌 부처(망부석 望夫石)]가 된 치술령(鵄述嶺)에서 내려다 본 마을과 바다.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박제상을 기다리던 부인과 세딸의 돌 부처(망부석 望夫石)]가 된 치술령(鵄述嶺)에서 내려다 본 마을과 바다.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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