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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455-6 (정자동)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7호
지정일 : 1998년 10월 19일
시대 : 조선

유포석보.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유포석보.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조선시대의 보(堡)는 제진(諸鎭)의 보조적 방어시설로서 최전방에서 적의 동태 감시나 인근주민 대피, 유사시 전투를 하는 소규모 성으로서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보 주변에는 봉수가 설치되어 즉시 신호나 포성 같은 소리를 통하여 주변의 주민과 인근 지역 및 내지에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왜구를 막기 위해 1450년부터 처음 목책성으로 설치되었다. 
1452년 정분이 다시 목책에서 석성으로 쌓도록 건의하였으며 그 뒤 여러 번의 논의가 있었다. 
1455년 축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기존의 목책으로부터 5리 떨어져 있는 곳에 축성하기로 정하였으며 1459년에 완공하였다고 한다.
이곳은 왜구 방어를 위한 군사 요충지였기 때문에 경상좌병사의 지휘 아래 울산과 경주의 병사 3백 명이 3번 교대로 주둔하면서 수비했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유포석보.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유포석보.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유포석보.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유포석보.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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