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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주)과 공동으로 사업 잠재력이 높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2020년 기업자율형 창업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자율형 창업프로그램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상생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미 지난해 '집중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20개사를 선발해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맞춤형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성장으로 역량을 지원한다.

마케팅 지원, 특허 지원, 시험 및 인증 지원 등에서 기업당 최대 2가지 프로그램을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신청받아 15개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재)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전자우편(startup@utp.or.kr) 및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52-219-8510)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19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에서 개최되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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