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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 울주군 두서면 복안리 717-4번지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8호
지정일 : 2000년 11월 9일
시대 : 청동기

복안리 지석묘.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복안리 지석묘.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것을 북방식 또는 탁자식(卓子式)이라고 하며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것을 남방식 또는 바둑판식이라고 한다. 
바둑판식에서 받침돌이 없는 것을 따로 개석식이라고 하여 구분한다. 
울산지역의 고인돌은 주로 바둑판식과 개석식이다.
복안리 지석묘는 천마산(天馬山)의 동쪽 구릉 끝부분인 두서면 복안리 음지마을 뒤쪽 계단식 경작지에 1기(基)가 있다. 
덮개돌은 화강암으로 반듯하게 놓여 있는데 한쪽이 깨어져 있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390㎝ 너비 340㎝ 두께 140㎝ 정도이며 아래에 받침돌 1개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바둑판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복안리 지석묘는 청동기시대 두서면 일대의 정치·사회·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복안리 지석묘.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복안리 지석묘.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복안리 지석묘.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복안리 지석묘.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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