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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U
소재지 : 울산광역시 북구 상안동 223-1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30호
지정일 : 2000년 11월 9일
시대 : 청동기
상안동 지석묘는 바둑판식 1기로서 상안동 신답마을의 경작지에 있다.
덮개돌은 화강암으로 땅 위에 반듯하게 놓여 있는데 덮개돌 상부 모서리에는 작은 돌로 문질러서 둥글게 판 알[卵] 모양의 성혈(性穴)이 10여 개가 있다.
이 성혈은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거나 태양을 상징한다고 본다.
덮개돌 아래의 양쪽에는 받침돌이 보이는데 내부 구조는 학술 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다.
지석묘 주변 일대는 언덕 같은 능선이 펼쳐져 있어 지석묘와 연관있는 유적이 분포할 가능성이 있다.
이 상안동 지석묘는 북구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것으로 청동기시대 상안동 일대의 정치·사회·문화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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