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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광역시 북구 대안동 산 177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4호
지정일 : 2006년 1월 26일
시대 : 삼한

대안동 쇠부리터.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대안동 쇠부리터.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쇠부리터는 철을 생산하던 곳이다. 
이 곳 대안동 쇠부리터는 ‘깊은골’로 불리는 동대산의 작은 개울을 앞을 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적은 노의 일부가 잘 남아 있고 그 양쪽으로 약 3m 길이의 축대가 남아 있는 등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대안동 쇠부리터도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최대 철산지였던 인근 달천철장의 토철을 이용하여 쇠를 생산하였던 곳으로 짐작된다.
쇠부리터의 주변에는 숯을 구웠던 흔적과 쇠부리작업 당시 생긴 쇠똥 등이 남아 있어 제련 작업이 이루어졌음을 증명하여 주고 있다. 
이곳은 특히 철 생산의 중심시설 이었던 노가 잘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분야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대안동 쇠부리터.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대안동 쇠부리터.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대안동 쇠부리터.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대안동 쇠부리터.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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