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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제너시스 디벨로퍼스'를 20일 선보였다.
앞으로 고객의 동의하에 제네시스를 운행하면서 모인 데이터를 보험사나 스타트업이 고객의 가치 제공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량으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제휴사는 차량과 연계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및 상품을 개발하고 제네시스 고객들은 더욱 고도화된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운영 초기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해상, 오일나우, 오윈, 카택스 등 제휴사 4곳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고객에게 먼저 제공할 예정이다. 하주화기자 jhh0406@ulsanpress.net
하주화 기자
jhh0406@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