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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경주의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제작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경주만의 자원봉사자 브랜드로 '친절한 경자씨(사진)'라는 이름을 알려 왔다.

'친절한 경자씨'는 '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의 줄임말로 경주의 지역성과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자원봉사자를 나타낸 것이다.

센터는 이러한 '친절한 경자씨'의 브랜드에 깊이를 더하고자 캐릭터를 제작해보다 효과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활성화에 박차를 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탄생한 캐릭터 '경자'는 자원봉사의 정서를 담은 손 모양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노란 조끼를 입고 있다.

하트 모양의 손은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손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마음을 나누는 친절한 경자씨의 손과 마음을 표현한 것이며, 노란색 조끼는 친절한 경자씨의 상징으로, 친절한 경자씨의 대표성을 나타내고 있다.

캐릭터 '경자'를 활용해 기념품제작 및 센터 내 안내판 제작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현장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캐릭터 이미지가 필요한 개인 자원봉사자 또는 자원봉사단체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경주자봉.org)에 접속해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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