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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울산도서관이 2020년 상반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며 울산시민 296명을 대상으로 울산도서관 2층 문화교실과 동아리실에서 진행한다.
 개설 강좌는 '책놀이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 '독서치료로 나를 만나는 여정' '왕초보 사진 강좌' '쏙쏙 동시로 배우는 우리 역사' '패턴을 외우지 않아도 되는 재밌는 회화/영문법' 등 13개다.
 신청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독서문화진흥행사-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문의 052-229-6906.
 
# 울산도서관 '소망우체통' 접수
울산도서관은 다음달 5일까지 '울산도서관 소망우체통'을 통해 독자 의견 및 원고(짧은소설, 수필, 시 등)를 접수한다.
 참여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소망우체통)에 접속하거나, 웹포스트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소망우체통 게시판으로 연결하면 된다. 
 연결된 페이지에서 전달하고 싶은 의견을 간편하게 작성하거나, 원고를 첨부해 전송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된 원고는 전문 작가의 검토를 거쳐 울산도서관 소식지 '글길'에 게재한다.
 선정된 원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200자 원고지 1매당 1만 원 정도)지급하고, 선정자에게 글길9호를 발송할 예정이다.
 
# 전통시장 책수레 책나눔 서비스
울산중부도서관은 생업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중앙시장 상인들을 위해 21일부터 '도심 내 전통시장 책수레 책나눔'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심 내 전통시장 책수레 책나눔'은 매월 첫 째·셋 째 주 목요일에 도서관 인근 중앙시장으로 찾아가 자리를 뜰 수 없는 상인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점포 경영 및 건강 관련 도서, 신간 베스트셀러, 정기간행물 잡지 등 다양한 도서를 별도 구입해 제공한다.
 도서는 2주일(14일)간 5권을 대출해 읽을 수 있으며, 책수레 책나눔 대출회원으로 신청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책수레 책나눔 회원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수시로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미영 관장은 "상인들의 빈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가 좀 더 폭넓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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