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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창업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당선작 조감도. 울주군 제공
울주군 창업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당선작 조감도.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창업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건축 설계 공모전에서 (주)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도시와 공생하는 소통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대상지의 북측 곡천동문길에서 바로 진입 가능하도록 광장을 배치했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3,000㎡ 미만, 60면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창업카페, 창업보육실, 메이킹 스페이스, 공유주방 및 이벤트홀 등의 시설과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광장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번 당선작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도시와 자연을 담는 외부 공간 계획, 도시가로재생과 활성화를 위한 건축 디자인, 그리고 지역커뮤니티와 공유하는 공간 계획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은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친 후 사업비 119억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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