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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태화전통시장, 호계전통시장과 지난 22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매월 둘째 주(태화전통시장)와 셋째 주(호계전통시장)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전 직원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물품의 적극 구매를 권장하고 전통시장을 알리는 데도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또 태화전통시장과 호계전통시장 번영회는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 신뢰 구축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최성환 기자
csh9959@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