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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야구협회(협회장 박준희·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21일 성금 200만원을, 협찬사 ㈜미락(대표 이명자·왼쪽 두번째)이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밀양시야구협회(협회장 박준희·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21일 성금 200만원을, 협찬사 ㈜미락(대표 이명자·왼쪽 두번째)이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밀양시야구협회(협회장 박준희)가 지난 21일 밀양시를 방문,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협찬사 ㈜미락(대표 이명자)도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밀양시야구협회는 지역야구인을 대표하는 경기 단체로, 산하 12개 클럽 34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밀양시장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밀양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미락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소재의 곡물 제조업체로, 협회의 주 협찬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준희 협회장은 "코로나19가 이어지는 이 상황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는 밀양시에 감사함을 전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으며, 지역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이 소중히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자 ㈜미락 대표는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민을 한가족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야구협회와 함께 작은 정성을 담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역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 나눔에 동참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밀양시야구협회에 격려의 말씀을 함께 전한다"고 말했다.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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