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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예술회관이 온라인 공연 'V(video) 콘서트'를 제작해 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다.
다음달 3일 첫 공연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참가팀은 △탱고 음악과 국악을 접목한 6인조 월드뮤직 연주팀 'J프로젝트'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의 가수 방성우와 기타리스트 장동민의 콜라보 △유니크한 재즈 빅밴드 '모던 사운즈' △컨템퍼러리 재즈 콰르텟 '홍진표 콰르텟' △여성 4인조 어쿠스틱 퓨전 밴드 '젬마' △9인조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 △팝밴드 룬디마틴과 힙합 듀오 언더독사운드 콜라보 △퓨전 국악그룹 '세악시' △마술사 정병구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9주 동안 차례로 공개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중계 형식의 단조로운 공연 영상이 아니라 카메라 워킹과 편집을 통해 영상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 뉴노멀'에 대응하고자 V콘서트로 관객을 만난다. 공연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될 이번 V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강현주 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