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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 및 주변여건 변화에 따라 오는 6월 '당촌저수지 활용방안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 및 주변여건 변화에 따라 오는 6월 '당촌저수지 활용방안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 양산시 제공

 

동부양산 웅상지역의 도시화 및 대체 용수로 농업용 저수지 기능을 상실한 양산시 용당동 당촌저수지 일대가 부족한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당촌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이지만, 저수지 주변으로 주거지가 조성되고 도시개발이 급속히 이루어짐에 따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저수지를 활용한 휴식 공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양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 및 주변여건 변화에 따라 오는 6월 '당촌저수지 활용방안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산시 용당동 1096번지 일원인 29,396㎡ 규모의 당촌 저수지 일대에 대해 저수지 활용방안과 오수처리계획 등 이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해 생태·휴양·조경 시설을 갖춘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용역을 통해 공간 배치와 시설 입지 계획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당촌저수지 활용방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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