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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강하게 버티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강하게 버티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강하게 버티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앞서 송 시장은 이선호 울주군수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추천 받았다.

송 시장은 이날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응원 문구를 담은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벌인 뒤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울산현대축구단 이청용 축구선수, 박남춘 인천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지명했다.
송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한마음으로 방역의 주체가 된 시민들이 자랑스럽다"며 "함께 연대해 어려운 시기를 하나된 힘으로 이겨나가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해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내 함께 글로벌 위기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지난 4월 외교부에서 만든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시작으로 정·재계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1일 기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좋아요'가 100만 개 이상 달렸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캠페인 진행방식은 지명을 받은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응원 메시지를 적은 피켓을 든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서 캠페인을 이어갈 3명을 지명하는 순으로 이어가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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