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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6일 오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0년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행정지원협의회'를 가졌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해 첫 구성된 이후 다양한 공동체 사업 추진 부서·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운영해오고 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시 시민소통협력과장을 위원장으로 시 공동체사업 담당, 구·군 공동체 총괄 담당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전문가 지원을 한다.
이날 행정지원협의회는 마을공동체의 기본 개념 이해와 2020년 구성·운영계획 설명, 시와 구·군 마을공동체 추진사업 정보 공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울산시 마을공동체 추진사업은 청년·안전·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 평생학습, 사회적경제, 농·어촌 육성, 도시재생, 여성·노인·육아, 문화·관광 분야 등 총 40건(시 33건, 구·군 7건)이 추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중간지원조직 간 서로 긴밀히 협력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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