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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부북면 대항리 화남마을 화남교 재가설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화남교'는 기존교량의 위치가 대항2리 방향으로 설치, 시내 방향으로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으며 홍수위보다 낮은 다경간 교량으로 유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우기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의 우려가 있어왔다.

시는 안전사고 및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존에 좁고 낮은 교량을 사업비 1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재가설(L=33m, B= 7.5m)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 및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양시 부북면 화남교 재가설공사 완공 사진. 밀양시 제공
밀양시 부북면 화남교 재가설공사 완공 사진. 밀양시 제공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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