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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동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동구지역 사찰 28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구는 한정된 공간에 가족단위의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이번 행사의 특성상 최대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단체식사 자제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당일인 30일에는 동구 직원 20여명이 현장에 나가 현장 점검도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대형 행사에서 예측할 수 없는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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