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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시민 중심 울산교육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낮시간에 교육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후 8시까지 졸업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은 즉시 발급한다. 

그 외 타 기관 팩스 민원 신청 등 바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사전 접수해 우편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충 또는 건의 민원에 대한 상담 접수도 가능하다. 

당일 상담이 어려운 경우 다음날 바로 업무담당자가 직접 전화해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배려창구를 개설해 다른 민원보다 먼저 처리하고, 다문화, 외국인 민원인이 편하게 민원신청을 할 수 있도록 외국어가 가능한 응대공무원을 지정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고, 이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고객지원실(052-210-5752~5)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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