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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사내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사내 인트라넷에 온라인 토론방 '와글바글'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혁신 과제 및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한 대화형 토론방이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누구나 모든 업무 영역에 걸쳐 참신하고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제안자와 검토자, 제3자 간 심층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해 최종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아이디어 제안 단계에서 일정 수 이상의 직원 공감을 얻은 제안은 '혁신 토론장'으로 이동돼 공개 토론을 거치게 된다. 개선안으로 채택될 경우 '혁신 도서관'으로 이동되어 사내 정책화를 시행하게 되고,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에게 혁신마일리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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