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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6월 전시로 이옥경·김수진의 '먹향기로 피어나다'전을 마련한다.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와 수묵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옥경 씨는 먹그림에 캘리글을 써 넣은 10점의 작품을, 김수진 씨는 먹과 물감으로 그린 수묵풍경화 10점을 선보인다.


 이옥경 씨는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2001년 소사벌미술대전 입상, 2018·2019·2020 울산미술대전 입상 경력이 있다.


 김수진 씨는 동의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2019·2020 울산미술대전 문인화부문에 입상했다.


 고은희 몽돌 관장은 "묵의 농담을 활용해 자연을 담은 작품이 바다가 보이는 전시장과 잘 어우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쉼터 몽돌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자만 입장을 허용하고, 동시간대 15명 정도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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