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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전시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울산박물관은 '언양현감 윤병관의 만인산' 특별 전시와 성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첫 특별 전시로는 '언양현감 윤병관의 만인산'을 오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6월 매주 화요일마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옛길'을 주제로 중구 원도심 일대와 동구 방어진 옛길 답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구름 속의 산책'을 오후 2시부터 상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우리 가족 HAPPY WEEKEND'를 특별전과 연계해 6월 둘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 해설과 교육을 진행하는 '알라딘 램프 속 울산박물관', 울산지역 탐구를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교실 '울산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 대장정'은 6월 등교개학에 맞춰 진행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직업 이해를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박물관 사람들'도 6월 등교개학에 맞춰 진행한다.


 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2020 행복공작소'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52-222-8501~3, 052-229-4721~3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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