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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부터 인지강화 안심키트를 배부한다.
동구보건소는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치매등록환자 400여명을 선정하고, 오는 17일까지 비대면으로 키트를 문 앞 배달 서비스 방식으로 전달한다.
이번 안심키트는 야외활동을 못하는 치매 어르신의 고립감 해소와 인지강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제공된다. 자체 개발한 교재, 추억의 일기장, 마스크 등 8종으로 구성된다.
동구보건소는 사용법 등을 SNS등에 올려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기저귀 등 조호물품도 동시에 배부해 어르신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가람기자 kanye218@
김가람 기자
kanye218@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