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동구당원협의회, 재난지원금으로 생필품 기부

미래통합당 울산동구당원협의회(위원장 권명호 동구 국회의원)는 1일 동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에 재난지원금으로 물품을 구매해 기부했다. 
이날 권명호 국회의원과 천기옥 시의원, 박경옥·홍유준·김수종 동구의원은 지급받은 재난지원금으로 동구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마스크,생필품 등을 구매해 직접 전달했다.

권 의원은 "재난지원금으로 지역에서 물품을 사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소외계층 기부로 사회적 약자에 단비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재난지원금 강제 기부방식이 아닌 지역 경제 선순환과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으로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당은 지난 5월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 총선당선인들과 울산의 시구의원들은 개별적으로 지급받은 재난지원금으로 물품을 구입해 필요한 곳에 직접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