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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양산시는 백승섭 부시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4회 기부심사위윈회를 열고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했다. 양산시 제공
2일 양산시는 백승섭 부시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4회 기부심사위윈회를 열고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2일 백승섭 부시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4회 기부심사위윈회를 열고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주식회사 엠씨(대표 정연규)에서 기탁한 마스크(KF94) 1만장과 주식회사 태영건설(대표 이재규), 주식회사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에서 기탁한 디자인벤치 및 안내판 38개소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양산시 건축사회 대표 박범수 외 2명이 기탁한 현금(1,315만원)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접수된 마스크 및 복지기탁금은 코로나19 방역 및 피해자 지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생계비 지원에 사용되며, 디자인 벤치 등은 초등학생 벤치 디자인 공모작으로 아이들의 상상력 제고 및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기탁을 결정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기부된 금품은 투명하게 쓰여 질 것"이라며 “혼자가 아닌 손을 서로 맞잡고 살아갈 수 있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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