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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서장 강희수) 유곡119안전센터는 주택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337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우선 보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에는 유곡119안전센터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동원되며,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소방시설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소화기 및 감지기를 설치한다. 우선 6월 중에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세대에 소화기 130개와 감지기 400개를 보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 대해서는 소화기 및 감지기 수량이 확보 되는대로 보급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시 코로나19 관련 생활속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세대별 방문시 주민들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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