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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치의 본(本)은 민(民)임을 새겨 국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 할 것"


미래통합당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은 2일 주호영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개원 후 첫 번째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당 지도부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첫 원내대표회의 참석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 권 의원은 "원내부대표라는 당직의 무게를 새삼 다시 느낀다"면서 "코로나로 힘들어 하시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정치를 만들고, 21대 임기개시에 밝힌 다짐처럼 모든 이치의 본(本)은 민(民)임을 항시 새겨 국민만 바라보며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여당이 국회의 협의정신을 무시하고 단독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해 의장단 선출을 강행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국민들로부터 국회의원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윤미향 의원을 감싸는 것은 국민들을 무시하는 '안하무인' '후안무치'라고 비난을 가했다. 서울=조원호 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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