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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이 2일 의장실에서 북구 호계동 소재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인 '울산외국인센터' 이삼성 대표 일행을 만나 센터 현황을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북구의회 제공
울산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이 2일 의장실에서 북구 호계동 소재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인 '울산외국인센터' 이삼성 대표 일행을 만나 센터 현황을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북구의회 제공

울산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이 2일 의장실에서 북구 호계동 소재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인 '울산외국인센터' 이삼성 대표 일행을 만나 센터 현황을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삼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추진 중인 △상담사업 △교육사업 △문화체험사업 △화합활동 △외국인 근로자 이미지 개선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각종 사업 시기 조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남은 사업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주언 의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우리 북구에서 안정적으로 터를 잡고 지역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데 있어 센터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한 뒤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외국인센터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이들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돕기 위해 2014년 문을 열었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생활과 법률·노동·취업 상담 등을 제공하고, 사회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활동,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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